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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투샷…‘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홍진경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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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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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투샷…‘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홍진경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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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홍진경(47)이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등 저작을 낸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49) 예루살렘히브리대 교수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섭외했다.

홍진경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하라리 교수가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하라리 교수는 신간 ‘넥서스’를 소개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위협에 관한 견해를 펼쳤다. 그는 ‘넥서스’에 대해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 AI의 발명까지, 정보의 역사를 다룬 책”이라고 설명했다.

하라리 교수는 현생 인류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수십억 명이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다. 그러면서 “(인류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믿을 수 있기에 대규모 협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라리 교수는 “중요한 점은 AI도 새로운 이야기, 종교,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도구가 아니라 주체성을 가진 존재”라고 짚었다. 이어 “AI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스스로 새로운 걸 발명할 수 있다”며 “AI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창조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공포스러운 점은 (AI가) 어떤 생각으로 판단하는지 우리가 모른다는 것”이라며 하라리 교수의 의견에 공감했다.

하라리 교수는 “AI가 인간처럼 무기나 돈을 만들어 낼 때 그들만의 방식으로 거래한다면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이 돈 쓰는 방식을 돼지나 소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우리가 소나 돼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하라리 교수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AI를 오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AI 알고리즘의 사회적 부작용에 대해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알고리즘에 이용자 참여도와 이용 시간을 늘리는 목표를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라리 교수는 “AI는 공포를 심어주는 게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란 걸 깨달았다”며 “사람들에게 증오로 가득 찬 걸 보여주면, 사람들은 거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돼 있다”고 했다.

하라리 교수는 AI 시대 인류의 자정 능력을 높이는 방법도 제안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는 AI가 사람인 척하는 걸 금지하는 강력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은 음식 다이어트를 하듯이 ‘정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발 하라리 섭외라니, 정말 놀랍다”, “귀한 분 모셔주셔서 감사한다”, “고품격 방송이 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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